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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국내)

범어네거리&본리사옥&신천 야경

7월 15일 금요일..

보급형만 삼각대만 쓰다가 다리한쪽이 운명을 달리하는 바람에 나름 거금을들여 새로 삼각대를 하나 마련하였다..

카메라 만큼 삼각대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도 크게 체감은 되질 않았지만 투자를 해 보았다..

카본재질에 마감도 깔끔하고 뽀대도 나는것이 지갑은 가벼워 졌지만 나름 기분은 좋다..

받자마자 테스트도 해볼겸 무더운 날씨속에 지하철타고 범어네거리까지 다녀왔다..

시원한 시내버스랑 대조적으로 지하철은 별로 시원하지가 않다.... 최근 두번을 탔는데 두번 모두 선풍기 바람만 나올뿐 거대한 찜통같았다..

그리고 출발할땐 기나긴 장마끝에 날씨가 좀 괜찮아져 부랴부랴 갔는데 어둠과 동시에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묘한 느낌이었다..

대구에서 그나마 좀 화려한 범어네거리...















7월16일 토요일..

뜨거웠지만 모처럼만의 화창한 날씨다..

이제는 어쩌다 한번씩 출근하는... 이제 곧 올일이 없어질 예정인본리동사옥 옥상에서 성당주공 주변을 담아봤다..

범어네거리에 비하면 참 많이도 소박한 풍경이다..






7월 17일 일요일...

회사에서 밤을새고 낮에 조금자다가 오늘은 신천야경을 담아보기 위해 버스노선을 검색한뒤 버스에 올랐다..

지하철과는 대조적으로 살짝 춥다 싶을정도로 시원하다.. 에너지 낭비같기도 하지만 정류장까지 걷다보면 무지 더운데

이를 위한 배려같기도 하다.

한참을 기다려 환승까지 해가며 목적지에 도착을 했는데 아파트라 상당히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웠다..

복도식 아파트의 20층 복도끝에서 촬영을 했는데 간간히 사진찍으로 오는 사람 때문인지 복도입구에 '사진촬영금지'라고

붙여져 있었다.. 그래도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가기도 그렇고 시간은 어째그리 안가는지 한참을 초조하게 기다려서야

날이 어두워졌다..

오전에 맑던 날씨도 오후늦은 시간이 되자 또다시잔뜩 찌푸린 날씨에원경을 찍기엔 가시거리도 좋지를 않았다..

집을 나설때부터 야경촬영하기엔 별로인 날씨였지만 오늘은 위치만 봐두자 했었는데 다음번에 또 오기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