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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국내)

영덕 풍력 발전소

요즘 영덕대게 시즌이란다..

친구가 대게 먹으로 가자해서 오전에 볼일 좀 보구 점심때즘 강구항으로 달렸다..

강구항이다..

진입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거리는 짧은데 약1시간 정도 동안 차안에 갇혀있었다..



탁 트인 바다다.. 가슴까지 탁 트이는 느낌이다..

짙푸른 바다색깔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겨우 막히는 곳을 뚫고 나자 벌써 해걸음이 되어 버렸다..

이까지 왔는김에 조금 더가서 영덕 풍력 발전소에 가보기로 했다..







영덕 풍력발전소에서...

대관령에 가면 있다는건 알았어도 영덕에도 있다는걸 안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강구항에 식당가에서 막히는 차를 대상으로 호객행위가 엄청 심했는데

해맞이 공원과 풍력발전소 간다고 하니까 볼것도 없는 거길 왜가냐며 의아해 했다..

사실 뭐 기대하고 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다..

사진으로 보기보다 정말 덩치가 크고 바로 아래있으면 바람 가르는 소리가

위협적으로 들린다..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강구항에 있는 시장이다..

규모가 아주 조그만하고 게가 90%를 이루는것 같다..

들어올때보다 많이 한산해 졌는데 낮에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시장에서 게를 사서 식당으로 가져가서쪄 먹는가격까지 약 6만원대 정도면 한3명은 충분히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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