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의 어느주말...
간단하게 집안정리를하고 카메라를 메고 나섰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듀류공원엔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무쟈게 많았다..
야외음악당 첨 생겼을땐 무지 이국적이고 좋았는데 사람의 발길이 많아져 조금은 옛날 모습을
잃은것 같기도 하다..
젊은 연인의 모습이 참 다정스럽게 보였다..^^
위의 젊은 연인과는 넘 대조적이다..
음료수 캔 대신에 소주병이 황혼의 외로움을 그대로 말 해 주는것 같다..
길가던 부부중 아저씨가 할아버지 뒷모습을 보고 옛날 아버님 생각난다면서 지나쳤다..
참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뒷모습니다...
앞산 통신대에서 바라본 야경이다..
정신건강에 상당이 헤로운 MTB코스로 알려져 있다..
절벽같은 경사길이 약 4.5km에 이르른다..
카메라 삼각대까지 무쟈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걸어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올라가서 찍었다..^^
내려올땐 깜깜한 산중에 혼자서 무서워 혼났다..ㅎㅎ
수성못이다 혹시나 뭐 있나해서 무거운 가방메고 걸어서 못을 한바퀴를 돌았지만 깜깜했다..ㅎㅎ
'일탈(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 풍력 발전소 (0) | 2007.01.16 |
---|---|
감포가는길의 허브농장(?) (0) | 2006.12.08 |
11월의 우포늪.. (0) | 2006.12.08 |
월광수변 공원 (0) | 2006.09.30 |
대구 모터쇼(코엑스) (0) | 2006.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