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탈(국외)

2001년 서유럽(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스캔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마지막편 (2015.05.12(화)~ 20(수)) 8 일차 독일 안스바흐 인근 숙소(HOTEL BERGWIRT) -> 로덴부르크(Rothenburg) -> 프랑크프루트 공항 숙소에서 7시쯤 조식을 먹고 숙소밖으로 걸어서 동네에 뭐가 있나 싶어 나와보았다.. 독일의 '안스바흐' 인근의 어느 작은도시에서도 외곽에 숙소가 있었다.. 말하자면 촌동네 쯤.. 그래도 맑은공기와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녹색이 많아 넘 좋다.. 마을도 조용하기 그지 없다.. 넘 조용해서 좀 썰렁하기도 하고... 간단한 마을구경을 끝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오늘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여태 이동한것에 비하면 애교수준이다.. 숙소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늘 들러게 될 '로덴브루크'가 있고 로덴브루크를 끝으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에 가서 식사와 쇼핑을 끝으로 ..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7편 (2015.05.12(화)~ 20(수)) 7일차 프라하 인근 숙소(ACADEMIC HOTEL & CONGRESSCENTRE) -> 체스키크롬로프 -> 독일 안스바흐 인근 숙소(HOTEL BERGWIRT) 꿀맛같은 잠을 자고 7시쯤 나오니 호텔식당앞에 조식을 먹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좀있다 조식을 먹기로 하고 깜깜한 밤에 들어왔던 호텔 주변을 나가 보았다... 음 숙소 외관도 이정도면 괜찮군... 날씨도 화창하니 상쾌하다.. 이제 일정도 막바지로 접어 들었다.. 정신없이 따라다니고 정신없이 보고 하니 시간도 정신없이 간다... 여행이 좀 여유로웠음 좋겠지만 내가 일정을 짠다 해도 이렇게 멀리 나오면 느긋한 일정을 짜기란 쉽지 않을듯 하다..ㅎ 마을이 참 조용하다.. 출근할려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인듯... 숙소 근처 상점 쇼윈도우...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6편 (2015.05.12(화)~ 20(수)) 6일차 폴란드 크라쿠프 인근 숙소 → 아우슈비츠 수용소 → 체코 올로모츠 → 체코 프라하 → 프라하 인근 숙소 폴란드 크라쿠프 인근 숙소(Hotel WITEK) → 아우슈비츠 수용소 → 체코 올로모츠(점심) → 체코 프라하 → 프라하 인근 숙소(ACADEMIC HOTEL & CONGRESSCENTRE)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동거리가 장난 아니다... 장장 540여km... 이동을 하며 차창밖으로의 스쳐가는 풍경도 여행의 하나라고 생각은 하지만 답답한 버스안에서 보는거라 좀 아쉽다.. 7시30분 출발이라 한 6시쯤 일어났을려나? 크라쿠프 인근의 숙소주변에 뭐가 있나 싶어 잠시 나가봤다... 근데 딱히 인근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막상 가볼만한데가 없더라.. 숙소외관도 생긴지 얼마안되었는지 깔끔하네.. 언..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5편 (2015.05.12(화)~ 20(수)) 5일차.. 헝가리 →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경유(점심) →폴란드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 크라쿠프(cracow)광장 → 폴란드 숙소 헝가리숙소(Ceu Residence & Conference Center) →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경유(점심) →폴란드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 폴란드 크라쿠프(cracow)광장 → 폴란드 숙소(Hotel WITEK) 약 405km 이상 이동 오늘은 일정은 버스이동이 대부분이다.. 일정표에 나와있는 시간만 크라코프까지 약 7시간 30분... 헝가리에서 아침먹고 슬로바키아에서 점심,폴란드에서 저녁을 먹는 대단한 일정이다..ㅎ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본 모습이다.. 그리 높지 않은 아파트도 많이 보이고... 날씨만 좀 화창했으면 좋으련만.... 아침먹으러 조금 늦게 갔더니 바닥난게 ..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4-1편 (2015.05.12(화)~ 20(수)) 4일차 계속~~~~~ 부다왕궁으로 들어가며.... 왕궁으로 들어가며 본 '세체니 다리' 도나우강을 가로질러 부다 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9개의 다리중 최초의 다리라고 한다.. 1839년 10년에 걸쳐 "이슈트반 세체니"란 사람이 개인 사비를 털어 건설을 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별 왕래가 없던 부다 와 페스트를 한 도시로 통합하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고 한다. 근데 다리를 만들게된 이유가 부친의 부음을 받고도 기상악화로 도나우강에 배가 뜨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계기가 되어 다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2차대전때 독일군에 의해 훼손되었다가 다리를 만든지 100년이 되던 1949년에 복원을 했다고... 어부의 요새쪽으로 돌아본 모습... 저 툴루의 칼끝이 오랜 지배를 받았던 오스트리아를 향하고 있다..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4편 (2015.05.12(화)~ 20(수)) 4일차~ 비엔나 → 브라티슬라바 → 부다페스트 상쾌한 숲속향기를 맡으며 꿀맛같은 잠을 자고 오늘은 브라티슬라바로 갔다가 부다페스트로 간다.. 하룻만에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바키아를 거쳐 헝가리까지 3개국을..ㅎ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지명은 익히 많이 들어왔었고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는 지명 조차 많이 생소한데 슬로바키아의 수도 라고 한다.. 슬로바키아도 아직 나에겐 '체코슬로바키아'가 더욱 더 귀에 익다.. 1918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합병되었다가 1993년 두 나라로 갈라지다보니 80년대 중고등학교를 다닌 난 체코슬로바키아가 더 귀에 익나보다..ㅎ [ 비엔나 인근 숙소 Hotel Sophienalpe 에서 브라티 슬라바 구시가지 관광 후 부다페스트 숙소인 Ceu Reside..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3-1편 (2015.05.12(화)~ 20(수)) 3일차 계속~~~ 'Wien'이 독어로 '빈'으로 읽는 갑다.. 영어 지명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비엔나... 여기저기 간판에서 조차 간간히 보이는..ㅎ '빈'에 입성했더니 또 날씨가 별로~~ 'weingut wilff'란 곳에서 점심으로 전통음식 '호이리게'를 먹었다.. 호이리게를 먹었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호이리게란 햇포도주를 파는 선술집 같은곳을 말한다고... 여튼 여기서 고기와 소시지,감자를 곁들인 요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와인도 곁들여서 나왔는데 나중에 2유로씩 따로 받았던게 함정..ㅋ 와인은 마셔도 그맛이 그맛같아서..ㅎ 난 와인하면 프랑스나 뭐 이런지방 밖에 모르는데 전에 뉴질랜드 갔을때 거기도 글코 이쪽 동유럽쪽에도 재배를 많이 하나보다... 식당 뒷편~ 포도넝쿨인가?..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3편 (2015.05.12(화)~ 20(수)) 3일차 [ 에벤제의 Landhotel Post(숙소) → 멜크 수도원 → 비엔나의 쉔부른 궁전 → 게른트너 거리 & 슈테판 대성당 → 비엔나 인근 숙소 Hotel Sophienalpe ] 상쾌한 아침공기를 맡으며 꿀맛 같은 잠을 자고 일어났다.. 평소 맨날 밤낮이 뒤죽박죽인 생활속에 어떨땐 불면증에 시달릴때도 많지만 이런곳에 오면 그런걸 모르겠다..ㅎ 발코니? 쪽으로 나가니 약간 쌀쌀한듯 하지만 공기가 정말 상쾌하다.. 근데 추적추적 적지 않은 비가 게속 내린다.. 출발할땐 비가 그치기를... 발코니에서 보는 집들 풍경을 파노라마로... 다 일반 가정집 같은데... 우린 40호 방에 묵었다.. 인원이 많다보니 숙소에 들어가서도 호텔로비는 완전 난장판이 되기 일수였는데 열쇠 나눠주는것도 일이었다.. 그래서..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2편 (2015.05.12(화)~ 20(수)) 2일차 계속~~~ 어제부터 지겹도록 버스를 탔지만 오늘부터 장장 3천km가 넘는 버스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이동하면서 계속 관광을 하는터라 비행기를 이용하기도 좀 애매한듯하고 또 다녀온 뒤로는 어느곳하나 일정에서 뺄만한곳도 없었고 아마도 버스가 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네야 한 400km정도 버스타면 온몸이 뒤틀리지만 대륙에선 그냥 애교수준일듯... 그 첫번째 코스인 '할슈타트'로... 검색에서 그림같은 사진을 보고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햇던곳이다.. 근데 여기도 일정표에는 2시간 30분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론 한 3시간쯤 달렸던 듯... 코스는 하늘색길로 갔는데 회색길로 갔는지 잘 모르겠다..ㅎ 가는길동안 지루하지 않을 멋진 풍경들이 이어졌다.. 버스안에서만 봐야하는 아쉬움이 상.. 더보기
동유럽 여섯나라 여행 1편 (2015.05.12(화)~ 20(수)) 8박9일간의 동유럽(독일,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헝가리,폴란드,체코) 여행 (2015.05.12 ~ 20) 최근 여행이 비교적 좀 잦았다.. 지난 10월 늦은 나이에 신행으로 보라카이, 다음달 11월 뉴질랜드&호주, 이번에 동유럽.... 남들 애 다키우고 여유있게 다닐때 난 그때도 여유가 안될것만 같은생각도 있고 늘 일에 지쳐 찌든 일상을 탈출하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결혼전 나라밖을 못 나가본 아내에게 바깥세상을 좀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에 좀 무리를 해서라도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 인솔자에게 들었던 말이 기억난다.. 여행은 손 떨릴때 하는게 아니라 가슴 떨릴때 하는거라고... 웃자고 하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또 한편 맞는 말인것도 같다..ㅎ 난 한 중간쯤 될려나...? 사람에 따..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9편('14.11.09~11.18) 9. '오스트레일리아'도 이제 막바지로~~ (아홉째날 / 11월17일 월요일) 일반 직장인으로선 결코 짧지않은 장장 열흘간의 일정도 이제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일정이나 다름이 없다.. 올땐 비행기에서 1박을 또 내일은 아침에 바로 공항으로 가서 귀국을 하기에 실제 일정은 8일정도 밖에... 날짜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훌쩍 지나가버린거 같은데 여행의 피로감도 없지 않지만 막상 일정이 막바지로 가니 아쉬움이 남는다... 아침에 일어나 또 발코니로 나가보았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울나라완 반대로 여름으로 가고 있어서인지 대낮같다.. 주택들 사이에 있는 저 보라색 꽃나무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자카렌다'라는 꽃으로 여름을 알리는 꽃이라고 한다.. 난 뉴질랜드를 생각해 조금이라도 더 늦게 올..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8편('14.11.09~11.18) 7. 이젠 오스트레일리아~~ (일곱째날 / 11월15일 토요일) 뉴질랜드에서의 아쉬운 마지막날을 보내고 이젠 호주로 넘어간다... 안녕 뉴질랜드여~ 이틀동안 우리의 안식처였던 호텔도 안녕~ 퀸스타운 공항에서 북섬에서 남섬으로 넘어올때와 마찬가지로 jetstar 항공을 이용해서 호주로 넘어간다... 그래도 국제선인데 남섬으로 넘어올때와 마찬가지로 엄청 좁았다..ㅎ 언제한번 반지의 제왕을 다시한번 돌려봐야겠다... 저 산이 나오나 안나오나..ㅎ 퀸스타운의 와카티푸 호수위로 날아서 호주 시드니로... 이영애가 여기서 휘센 광고도 찍었었다는데... 확인된 정보는 아니다..ㅋ 이제 시드니가 보인다... 퀸스타운에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약 3시간 이상 걸린듯 하다... 하지만 여기는 울나라 보다 2..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7편('14.11.09~11.18) 밀포드 사운드 계속~~ 이정도로 배를 접안시킬려면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할것 같다.. 한무리의 중국인들이 사진을 찍어달래서... DSLR을 들고다니다 보면 사진 쫌 찍나보다 해서 간혹 카메라를 맞기는 경우가 종종있다... 흔쾌히 찍어는 주는데 거는 기대치가 있을꺼 같아서 은근히 부담스럽다는...ㅎ 영광팀 어르신이 찍어주신 사진...ㅎ 바위산 어디서 저렇게 풍부한 물이 나오는지... 마치 양수기로 물을 퍼올리는거 같기도 하고...ㅎ 아마도 워낙에 비가 많이 온다니까 수량도 풍부한게 아닐까 한다.. 약 2시간쯤의 유람을 끝내고 다시 부두로 돌아온다... 우리가 탔던 배... 옥의 일종인 "녹옥"이라고... 크라이스처치의 박물관에서도 글고 여기 선착장에도 이렇게 큰 옥이 전시가 되어있었다... 무슨의미가 있을것..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6편('14.11.09~11.18) 6. 압도적인 대자연의 밀포드 사운드로... (여섯째날 / 11월14일 금요일) 오늘은 기대했던 밀포드로 떠나는 날이다.. 언제부턴가 혼자서도 그닥 많이 어색치 않은 트레킹을 즐기면서 밀포드 사운드란곳을 알게되었는데 누가 정한지는 모르지만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라는 차마고도,페루의 마추픽추,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 이렇게 셋중에 그나마 가장 가기 편한 차마고도는 다녀왔었고 페루는 솔직히 엄두가 안나고 밀포드는 기회만 엿보다 그냥 이걸로 대체를 할려고 한다.. 꼭 세계 3대 뭐 어쩌고가 아니더라도 TV를 보거나 네팔의 히말라야나 캐나다 록키만 봐도 세상엔 너무나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것 같다.. 밀포드트레킹도 무지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비용도 쎄고 인원이 아주 소수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내같..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5편('14.11.09~11.18) 5-1. 이제 퀸스타운으로... 이제 퀸스타운으로 간다... 다른 도시는 몰라도 퀸스타운은 귀에 익다... 말로만 많이 들었기에..ㅎ 한껏 업된 기분으로 마운트 쿡을 뒤로 하고 이젠 퀸스타운으로 간다... 자연을 너무나 사랑하는 뉴질랜드는 토목일을 하시는 분들은 먹거리가 너무 없을것 같다..ㅎ 길을 다니면서 터널은 밀포드사운드 갈때 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손으로 팠다는 터널이외는 본적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저런 다리도 거의 버스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짧은 다리밖에 없다... 그리고 최대한 지형을 건드리지 않고 길을 만드는거 같았다... 투어용 헬기인듯... 이런 맑은날 저런 헬기를 타고 협곡을 지나 다니며 투어를 하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다... 라인이 정말 예술이다...ㅎ 다시 그 삼거리로 나와서 ..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4편('14.11.09~11.18) 5. 오늘은 "마운트 쿡" 에서 느리게 걷기... (다섯째날 / 11월13일 목요일) 아침 먹기전 날씨가 좋아서 아내가 씻고있는 틈에 얼른 한바퀴 돌려고 나갔다... 이때가 한 7시쯤? 한국시간으론 새벽3시쯤이다.. 근데 4시간 정도의 시차에 따른 피곤함은 그닥 없는듯 하다... 다만 어젠 침대가 불편해 잠자리가 많이 불편했고 전체적인 일정탓에 좀 피곤은 했지만 시차탓은 아닌듯... 오래전 시차가 정 반대인 나라들은 하루이틀 좀 힘이 들었던거 같은데 우린 뭐 근무특성상 맨날 시차적응을 해야 되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어쨋든 이른아침의 데카포 호숫가는 너무나 호젓했고 공기또한 두말하면 잔소리다.. 말도 없이.. 그리고 핸드폰도 없이 나왔기에 뛰어 다니며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우라가 묵었던 숙소들이..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3편('14.11.09~11.18) 4. 북섬에서 남섬으로...(네쨋날 / 11월12일 수요일) 남섬을 가기 위해 오클랜드 공항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어제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자 화창하게 개였다.. 숙소 창가옆에 있던 나무인데 나뭇잎 색깔이 이뻐서.... 일어나자 마자 후다닥 준비를 해서 뉴잘랜드에 첫발을 내딛었었던 오클랜드 공항으로 또 다시 간다.... 이번에는 국내선을 이용해 남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오클랜드여 안녕이다.. 내 살아생전에 또 다시 올일이 있을지 모르겠다..ㅎ 여기서 한 08시 조금넘어 비행기를 탄듯... 남섬으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는 정말 숨이 막힐정도로 시트 앞뒤간격이 넘 좁았다... 다리가 긴 서양은들은 워째 타는지 참 신기하다는... 고작 1시간 남짓 정도의 비행시간이었지만 2시간만 타래도 ..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2편('14.11.09~11.18) 3. 아그로돔 농장 투어 (셋쨋날 / 11월11일 화요일) 비교적 깨끗했던 숙소에서 뉴질랜드에서의 첫날밤을 묵었다... 뉴질랜드는 수맥이 대단해서 잠을 제대로 못잘 것이라는 가이드님의 얘기완 달리 넘 피곤했던 탓에 그냥 세상 모르고 잤었던더 같았다..ㅎ 아그로돔 가는길에 양떼들... 오늘 일정은 아그로돔 동물농장이다... 로토루아에 있는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었는데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장모습을 재현한곳이라고 한다... 날씨가 꽤 많이 쌀쌀하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에 가까운.. 농장투어도 했었는데 저 트랙터에 실려 이동을 한다... 여기 농장투어는 저렇게 트렉터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 농장이 예전에 "아빠 어디가"라는 TV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유명해 졌다고 한다... 사람..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여행 1편('14.11.09~11.18) 1. 뉴질랜드로 출발~ (첫날/11월09일 일요일) 지금보단 훨씬 해외여행이 어려웠고 생소했었던 시절에 달력 또는 가끔 TV속에서나 나왔던 나라들 중에서 참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스위스,캐나다,뉴질랜드였었다.. 물론 이보다 훨씬 볼거리가 많은 나라들도 많겠지만 아마도 좀 대중적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스위스랑 캐나다는 일단 발도장을 찍었고 남은 뉴질랜드를 세계 3대 트레킹코스에 든다는 밀포드 트레킹을 가보고 싶었지만 비용도 장난아니고 기회만 엿보던 찰나에 결혼계획도 잡히고 해서 신혼여행으로 대체 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신혼여행으로 가기엔 기간도 좀 길고 무엇보다 계절이 봄이라지만 아직 겨울의 흔적땜에 삭막하지 않을까 싶어 또 뒤로 미뤘었다.. 한달건너 두번의 해외여행을.. 그것도 혼자 다닐때는 비.. 더보기
신혼여행 4일차 & 귀국(2014.10.12 ~16) 넷쨌날... 아침일찍 아직도 한밤중인 와이프를 뒤로 하고 이제 어느정도 분위기 파악도 되었겠다 동네 구경도 할겸 살짝 혼자 나왔다... 밤사이 비가 내렸는지 골목길엔 물구덩이들이 형성되었고 해변가엔 아침일찍 운동을 나온사람과 걷는사람, 또 간간히 이른 아침부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보라카이는 길이가 약 12km쯤 되고 화이트비치 해변의 길이만해도 3~4km에 달하는데 원점회귀를 해야기에 끝까지 걸어보진 못했지만 발바닥이 아플정도로 이른아침부터 꽤 많이 걸었었다.. 산호 부서진 조각도 있고 조개 껍데기도 있고... 어떤단체인지 열심히 운동을 하더라는... 이른 아침에 낮잠인지 아님 밤잠을 저렇게 잔건지..ㅎ 야자수 아랫부분은 꼭 항아리 같다... 옆에 발도장 까지 찍었다... 열심히 써 놓으.. 더보기
신혼여행 3일차 (2014.10.12 ~16) 셋쨋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오후부터 일정이 있는데 잔뜩 게으름을 피웠지만 피곤하다... 빡센 트레킹이나 편안한 휴양지나 집 떠나면 힘든건 매 한가지인듯... 호텔 바로옆에 "디딸리빠빠" 라는 재래시장이 있었다.. 소소한 기념품과 의류, 수산물등이 있었는데 제조기술의 한계로 색깔있는 모자를 사서 쓰고 비를 맞으면 그 색깔로 염색이 된다고 한다..ㅎ 그리고 좀 비싸게 주더라도 해산물을 좀 사먹을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결국은 안 사먹었다는.. 가이드도 별로 권하질 않고 흥정도 잘 해야 되는데다가 신선도도 의심스럽고 가격은 한국 못지 않더라.. 호텔 바로 옆에는 건물을 짓는 공사가 한참이었다... 여기저기 건물을 짓는 공사가 많았지만 확실이 울나라와는 다르게 저런 공사현장이 산만해 보인다.. 호텔내 수영장이.. 더보기
신혼여행 1,2일차 (2014.10.12 ~16) 2014년 10월11일 11시 정각.... 드뎌 결혼이란걸 했다.. 내 나이 마흔넷에... 나의 과제이기도 하였지만 온 집안의 골칫덩이 숙원사업이었던 것이 이제서야 해결이 된샘이다.. 다만 너무너무 아쉬운건 아버지께서 몇년만 더 사셨더라면... 또 내가 몇년만 더 일찍 결혼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결혼도 어렵다면 한없이 어려운거고 쉽다면 또 한편 참 쉬운거 같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건 이런저런 욕심을 내려 놓으면 맘이 편하다는것.. 어쨋던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결혼이란걸 하고 신혼여행이란것도 떠나게 되었다.. 원래 신혼여행지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연계해서 갈려고 했었는데 신행치곤 기간도 좀 길고 또 그쪽 동네엔 우리완 반대로 봄이지만 아직 많이 쌀쌀해서 초록을 좋아하는 나로선 우선 어디.. 더보기
2001년 6월 서유럽 여행 필름사진 스캔 옛날에 스케너가 넘 안좋았나? 화질이 별로네... 더보기
상해&항주 투어 같은 출장 넷쨋날....그리고 다음날 아침 귀국~ 벌써 넷쨋날이고 낼 아침 뱅기기에 사실상 오늘로서 일정은 끝이난다... 이 무더위와의 전쟁도 끝이구나 싶지만 또 끝날때가 되면 좀 아쉬운감도 있고... 그래도 다른곳보단 더워서 빨리 좀 떠나고 싶다.. 오늘은 더위의 절정으로 42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숙소 안에서 창밖을 본 풍경 요동네도 좀 사는 동네인지 집들이 좋아 보인다... 차가 엄청 막히길레 원래 그런갑다 싶었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저런식으로 차가퍼져 길 한중간에서 밀고 있더라는... 울나라 같음 아무리 막혀도 총알같이 견인차가 날라 올텐데... 조금 더 가다 저런차가 또 한대 더 있었다... 그나마 밀어줄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지 혼자라면... 그리고 너무 더워서 차가 고장나면 환장할 듯 하다... 이번 출장의 타이틀인 게임 전시회에 왔다.. .. 더보기
상해&항주 투어 같은 출장 셋쨋날~ 이제 셋쨋날로 접어 들었다... 오늘은 항주를 떠나 우리나라 드라마 '카인과 아벨' 촬영지였다는 주가각과 오후엔 신천지,그리고 저녁엔 서커스 관람 일정이 있었지만 오후의 신천지는 덥다는 이유로 취소되면서 내일 일정인 또 전신맛사지로 대체되고 서커스는 저녁에 술한잔 한다고 취소 되었다.. 가이드의 의견이 아니라 우리의 의견으로..ㅎ 어지간하면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보는걸 좋아하는 나였지만 더위에 약하다 보니 마이 힘들다.. 어쩌면 가이드도 이런걸 노렸을지도..ㅎㅎ 집 옥상에 있는 또하나의 조그만한 건물들이 납골당이라고 한다.. 조상이 돌아가시면 자기집 옥상에 모시는데 상황에 따라 삼각형 또는 저런 사각형을 만든다고 한다... 그 상황은 누가 먼저 돌아가시느냐 뭐 이런상황이라고 들었던 기억인데 정확한 기억은 .. 더보기
상해&항주 투어 같은 출장 둘쨋날~ 항주에서의 둘쨋날이 밝았다..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잘 못자는 경우도 많은데 더위에 많이 지쳤던 탓인지 쾌적한 온도의 호텔에서 꿀맛같이 잘 잔듯 하다.. 일정도 느긋하고 숙소에 있으면 밖의 찌는듯한 폭염도 또 잊어버리게 되고.. 숙소 창밖으로 본 모습... 오늘도 역시 날씨는 좋다... 더워 죽을지언정 이런날이 궂은날보다는 나으리라... 여기도 앞에 무얼 지으려는지 한참 공사중이다... 뒷편의 아파트들... 아파트들 디자인이 대체로 이뻤다... 아침먹으로 식당으로... 식당도 다른호텔에 비해 무척 컸다.. 음식종류도 많았는데 어떤맛일지 몰라 그냥 대체로 빵 종류만..ㅎㅎ 룸 구조가 욕실과 룸 사이에 저런 통유리식으로 되어 있었다... 연인과 오면 좋겠다는 19금 생각을...ㅋ 상해에서의 숙소에도 저렇게 .. 더보기
상해&항주 투어 같은 출장 첫날~ 여행기간 : 2013.07.22 ~ 2013.07.26 / 대구공항 출발,도착 꽤 길었던 준비기간과 일주일간의 매일 밤샘끝에 1x망 통합을 끝내고 그에 대한 포상개념으로 급하게 해외출장의 기회가 생겼다.. 근데 중국 상해다.. 완전 급실망... 아직 상해는 한번도 못가본 곳이지만 지금이 때가 때인지라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았다.. 어찌된건지 날씨를 보니 적도 근처의 싱가폴 같은곳 보다 더 덥다.. 예전에 싱가폴에서도 더위에 죽다 살았고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봐도 이 여름날 상해를 간다는건 미친짓이라 한다.. 추위보다 더위에 약한 나로서는 걱정이 많이 앞섰다.. 하지만 일정상 빨리 다녀와야 하고 업무나 교육이 아닌 출장이지만 완전 투어만 할수는 없기에 통신,전자등 관련 박람회가 있는 곳은 상해밖에 없다고 한.. 더보기
카트만두 시티투어 3편(더르바르광장,파탄) 카트만두 시티투어 3편 (더르바르광장(허누만 도카),파탄(라릿푸르)) 스얌부나트를 보구 일사천리로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한다.. 원래 일정은 오늘 한곳을 더 보구 내일 또 한곳을 가도록 되어있었지만 뭐 근성근성 보다보니 예상보다 한곳을 관광하는 소요시간이 적게 걸렸다.. 먼지 가득한 카트만두에 오래머물기도 힘들어 일정을 조금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우선 생각한것이 치트완 국립공원이었는데 그곳은 이동하는데만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담엔 오스트렐리안 캠프에서 재미교포 아줌마한테 들었던 나갈곶이 생각이 났다.. 가이드도 괜찮다하고 짐까지 두고나온 어제 묵었던 호텔만 켄슬이 되면 될꺼 같은데... 일단 여행사 사장님이 좀 알아보시더니 호텔켄슬도 되었고 약간의 교통비만 추가로 지불을 하고 일정을.. 더보기
카트만두 시티투어 2편(박타푸르,스얌부나트) 카트만두 시티투어 2편(박타푸르,스얌부나트) 오후에 점심먹고 향한 박타푸르... 시간이 멈춘듯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중세도시를 볼 수 있단 기대감이 컸었다.. 또 초컬렛이나 돈을 달라고 떼쓰던 아이... 첨엔 그런모습들이 낯설고 좀 씁슬했었는데 여전히 어색하긴 하지만 첨보단 훨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었다... 시내에서 10여km되는 거리를 차로 몇십분을 달린다음 또 조금 걸어서 박타푸르 입구로 들어간다... 박타푸르 난 첨엔 박타푸르가 그냥 관광지 이름인줄 알았다.. 박타푸르는 ‘신앙심 있는 자(또는 귀의한 사람들)의 마을’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박타푸르도 카트만두와 마찬가지로 지명이며 15세기 정도까지는 네팔의 수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카트만두,파탄과 함께 네팔 3대왕국의 하나였다고... 여기역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