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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국외)/남태평양(뉴질랜드&호주)

뉴질랜드&호주 여행 5편('14.11.09~11.18)

5-1. 이제 퀸스타운으로...

 

 

이제 퀸스타운으로 간다...

다른 도시는 몰라도 퀸스타운은 귀에 익다... 말로만 많이 들었기에..ㅎ

 

 

한껏 업된 기분으로 마운트 쿡을 뒤로 하고 이젠 퀸스타운으로 간다...

자연을 너무나 사랑하는 뉴질랜드는 토목일을 하시는 분들은 먹거리가 너무 없을것 같다..ㅎ

 

길을 다니면서 터널은 밀포드사운드 갈때 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손으로 팠다는 터널이외는 본적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저런 다리도 거의 버스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짧은 다리밖에 없다...

그리고 최대한 지형을 건드리지 않고 길을 만드는거 같았다...

 

 

 

 

투어용 헬기인듯...

이런 맑은날 저런 헬기를 타고 협곡을 지나 다니며 투어를 하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다...

 

 

 

 

 

 

 

 

라인이 정말 예술이다...ㅎ

 

 

 

다시 그 삼거리로 나와서 이제는 퀸스타운으로....

 

 

 

 

<마운트 쿡에서 퀸스타운까지... 약 263km... 3시간 정도 소요>

 

 

 

 

푸카키 운하...

빙하가 녹아내린 푸카키 호수의 에머랄드 빛 물이 이 운하를 따라서 수력발전소로 간다고 한다..

사진에는 표현이 잘 안되었지만 물 색깔이 정말 예쁘고 수량도 풍부하였다..

 

 

 

구글맵에 찾아보니 더욱 더 물색깔이 똑 같이 나온다... 왼쪽 하단에 조그맣게 수력발전소도  보인다...

확대 해보니 조금 뒤 식당에서 봤던 수력발전소 사진과 같더라는...

 

 

 

 

 

투어용 경비행기인가? 투어용 헬기는 몇몇 봤었는데...

그랜드캐년에서 경비행기를 한번 타본적은 있지만 그래도 몇명은 타는 비행기였는데 저건 타다가는 간이 콩알만해질것 같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트위젤이란 곳으로 들어온다..

마을 입구에 저렇게 중장비들이 몇대 보였는데 예전에 푸카키운하 공사를 할때 쓰였던 중장비를 저렇게 전시를 해 놓았다고 한다...

운하를 만든지도 꽤 오래 되었는걸로 들었는데 기억은 잘...

 

 

 

 

트위젤이 그리 크지는 않아보이는데도 한국인은 있다..

참 대단한 한국인...

서빙하는 사람들도 한국인 학생정도로 보였는데 어떻게 이런 학교도 없을것 같은 외딴곳에 있는건지...

 

 

 

 

 

 

가이드 말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빙하연어라고 했었다..

세상에서 젤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은 괜찮았었다.. 많이 먹진 못하겠더라는...

 

 

 

푸카기 호수에서 운하로 끌어들인 물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식당에 사진이 걸려 있었다...

 

 

 

 

이스라엘에서 들여온다는 스프링쿨러(?)

길이가 정말 어마무시하다.... 바퀴마다 모터가 달려 있다고...

 

 

 

 

어렸을적 시골에서 어렵지 않게 봤었던 버드나무?

저게 버드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서 저렇게 보니 참 예쁘다...

 

 

 

 

 

퀸스타운으로 가면서 크롬웰이라는 작은도시를 지나간다...

과일이 많이 나는곳인지 여기서 과일가게도 들러고....

 

 

 

 

뭔가 좀 달라 보였던 구름..ㅎ

좀 특이한 구름들을 가끔 볼 수 있다고 한다...

 

 

 

 

 

어쩜 저리 키높이도 맞는지...ㅎ

아주 훌륭한 바람막이가 될꺼 같다...

 

 

 

 

과일들이 즐비하다...

울나라와 다른점은 과일들이 하나같이 별로 안이쁘다는거..ㅎ

아마도 전부 유기농일 것이다...

그리고 가이드에게 듣기를 종자개량을 안한다고 한다...

 

 

 

 

시식코너도 있다...

어떤분들이 한주먹씩 가져가면 직원들이 난처해하며 말리고..ㅎ

 

 

 

 

 

우린 저 사과와 못생긴 배 몇개만 샀다..

어차피 호주로 넘어 갈땐 못가져가니...

뉴질랜드 사과는 캐나다에서도 숙소에서 나와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별 맛이 없었으나 여기서 먹는 사과는 보기보다 꽤 맛있었다...

저 못생긴 배도 그럭저럭 맛이 좋았고...

 

 

 

 

 

 

계곡이 진짜 멋지다..

적어도 이정도는 되는곳에서 레프팅 같은걸 해야 하는데..ㅎ

이런곳에서 제트보트를 타는 액티비티도 있다고...

 

 

 

 

 

 

뉴질랜드도 와인으로 유명한가 보다...

여기는 포도밭...

어디가나.. 심지어 밭 조차도 넘 깔끔하다...

 

 

 

 

 

 

 

카와라우 다리 번지 점프대...

1988년 세계최초로 공인된 번지 점프대라고 한다..
높이 43m로 번지점프 비용은 뉴질랜드 달러로 180달러 정도 한다고 한다..
환화 850원 정도로 환산하면 15만원이 넘는금액인데 난 저 돈을 준데도 못하겠다...


하고나면 인증서와 동영상,그리고 기념 티셔츠도 판매한다는데 다해서 NZ$80정도 한다고 한다..
그럼 NZ$260으로 환화 약 22만원 정도 하는거 같은데 돈을 떠나서 진정 용기있는자만 할 수 있을것 같다..

 

난 이곳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배경이 된곳이 아닐까 했었는데 그곳은 "타우포" 번지점프라고..

 

 

 

 

 

 

 

 

 

 

향이 매우강한 허브였다..

길가에 저런 허브가 널렸는데 가이드가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면 숙면에 좋다고 해서 그랬는데 뭐 그닥..ㅎ

 

 

 

 

 

요 구름도 멋지다...

UFO 같기도 하고..ㅎ

 

 

 

 

 

 

제트보트...

옵션으로 인당 90달러인가? 를 주면 저걸 탈 수 있었는데 와이프가 별로 안타고 싶어해서 안탔다...ㅎ

 

 

 

 

 

퀸스타운에 왔다..

여왕이 와서 살아도 될 곳이라 퀸스타운이라 이름이 지어졌데나 뭐래나..ㅎ

 

 

 

 

 

 

일행들 중 제트보트 탈 사람들은 가고 나머지는 30분 정도동안 와카티푸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 뒤에 보이는 설산도 반지의 제왕에 배경이 되었다고...

 

 

 

 

 

 

 

자유시간이 좋긴하나 바람이 넘 많이 분다..ㅎ

 

 

 

 

 

 

 

 

시간은 많고 딱히 어슬렁 거리는거 외에 할껀 엄꼬...ㅎ

 

 

 

 

 

 

 

 

 

 

일행들이 탔던 제트보트가 들어온다...

액티비티 답게 얼마나 스릴있게 운전을 하는지 다들 허리 나갈뻔 했다고..ㅎ

 

 

 

 

 

 

 

 

진짜 증기선 인가?

저렇게만 보면 옛날 영화의 한장면 같다...

 

 

 

 

 

 

이 와카티푸 호수의 물도 도시를 끼고 있지만 정말 맑다...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저녁은 와카티푸가 보이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먹었던 스테이크다...

저건 흑소 스테이크라고...

뉴질랜드에서나 호주에서나 스테이크를 한 10년 먹을꺼 한꺼번에 다 먹은 기분이다...

먹을땐 좀 울나라처럼 마블링 같은게 없어서 좀 퍽퍽하고 맛도 좀 괜찮다 였지만 지금은 저 스테이크가 조금 그립기도 하다..

 

 

 

 

 

 

 

 

 

 

저녁을 먹고 퀸스타운을 조금 걷다가 버스를 타고 조금 외딴곳에 있는 숙소로 왔다..

사진은 약간 색감을 바꿔서...

 

 

 

 

 

 

숙소 아래 오락실이 있어서 좀 했었는데 게임당 NZ$2 달러로 무지 비쌌다..

저 전자 오락보다는 납작한 볼을 쳐서 상대방 골대에 넣는 게임이 있었는데 둘이서 그게임한다고 진땀을..ㅎ

 

내일은 또 차량으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밀포드를 가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야 한다...